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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 CopperQueens

18.11.26 카퍼퀸즈 문제점 분석

아래의 문제점은 모두 빠탈의 개인적 시선임을 알려드립니다.










1. 브리핑은 짧고 굵게

: 모든 브리핑은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요소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각자 하고 싶은 말만 반복, 필요 없는 의성어, 혼잣말, 잡얘기 등이 너무 많다.

예) 아 이거 그냥 쏠걸 그랬나?, 아 저기 있었는데 내가 못봤어 엉엉 ㅠㅠ, 아!! 어디야?!!, 으아아! 와 같은류의 필요 없는 이야기.

정답) 기차방 조피아, 라이언 있습니다, 캅칸 확인했습니다 덫 조심하세요, 카베이라 로밍 돕니다 뒤에 조심하세요, A 거점에 충격수류탄 작업 되어 있습니다 등등...




2. 공격팀 스폰 위치

: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이 하고 스폰하고 싶은 장소에서 스폰하면 다같이 한곳에서 스폰하느니 못한 결과를 불러 옵니다.

맵에 익숙하지 않다면, 각자 스폰하기 힘들다면 차라리 한 곳에서 모두 스폰 후 각자 자신의 포지션으로 이동하는 것이 이상적 입니다.




3. 오퍼레이터 선택

: 자신이 잘 하는 오퍼가 있다면 그 유닛을 하는게 맞다. 다른 사람이 선택했다고 해서 "이미 하셨네 난 다른거 해야겠다" 하면 팀 전체에 악영향을 미칠 뿐이다. 각자 잘 하는 오퍼가 어떤 오퍼인지 사전에 협의가 필요해 보인다.




4. 디퓨져 유닛

: 자신이 디퓨져를 들고 있는지 아닌 지에 대한 여부부터 모른다. 전략적으로 어딜 뚫고 어디에 설치를 할 것 인지에 대한 협의가 되어있지 않다면, 가장 설치에 적합한 오퍼가 드는 것이 맞다. (히바나, 써마이트, 카피탕 등)

그러나 이미 협의가 되어 있다면 협의한 유저가 들고 가는 것이 맞다.

자신이 죽고 나서야 디퓨져인 것을 깨닫고 "저 죽어서 여기 디퓨져 있어요..." 하는 것과,

처음부터 자신이 디퓨져인 것을 알았지만 아무 생각 없이 다니다가 죽는 것. 둘 다 최악의 경우이다.




5. 작업 위치 사용

: 열심히 작업 해놨는데 그 작업의 의미를 모르거나 작업 위치를 모르거나 작업된 위치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하지 않느니 못한 작업이 된다.

예) 미라 거울 박았는데 아무도 미라 거울 위치에 없다던지, 구멍을 뚫어놨는데 그 위치에 아무도 없다던지, 로밍 다니라고 작업 해놓은 위치에 아무도 로밍이 없다던지.




6. 각자 포지션

: 어느 위치에 누가 있을 것인지 협의 또는 브리핑이 없음. 그냥 어떤 곳에서 아군이 죽으면 그 위치로 시선이 우르르 몰려간다.




7. 견제 포지션

: 모두 같은 장소, 같은 위치, 같은 곳을 견제하고 있어서 옆이나 뒤 또는 다른 위치에서 공격이 들어오면 시선이 우르르 움직이고 우르르 이동한다.

한번 뚫리면 도미노처럼 무너짐.

내가 이곳을 맡겠다 너는 저기를 맡아라 등의 이야기가 전혀 없다.




8. 공격 거점 선택

: A를 뚫을 것인지 B를 뚫을 것인 지에 대한 협의가 없음. 따라서 그냥 물 흐르듯 막 싸우다가 각 보이면 그냥 설치하는 느낌. 이기기 위해서는 3번, 4번, 6번, 7번이 모두 만족 되어야 이길 수 있음.




9. 메인 브리핑

: 일종의 팀장, 리더의 위치이다.
게임이 진행되는 과정 전반의 계획을 담당해야 하며, 이 역할을 하는 팀원이 가장 열심히 브리핑 해야 하고 가장 구체적이고 '확실한' 브리핑이 있어야 하지만 1번의 이유로 인해 해도 의미가 없어지는 경우가 너무 많다.

아군의 브리핑이 잘못되었다면 "그거 아니야" 라고 강력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다시 말하지만 자신이 죽었다면 드론이나 해킹된 CCTV 등을 보면서 감시를 해주는 편이 훨씬 좋다.
브리핑은 꼭 필요한 경우(적의 위치 등)에만 하고 그것이 아니라면 최대한 말을 줄여서 살아있는 팀원들의 사플에 도움이 되게 해야 한다.
* 리더는 생존여부와 상관 없이 살아있는 팀원들에게 견제 해야 할 위치, 디퓨징 타이밍 등을 지속적으로 이야기 해줘야 한다.

예) 1분 남았습니다, 스모크 가스 던지세요, EDD 터졌습니다 서쪽 방향 조심하세요, 디퓨징 시작합니다, 뚫린 쪽으로 들어옵니다 조심하세요 등등...




10. 콜사인

: 특정 팀원이 다른 팀원에게 직접 브리핑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이 브리핑은 그 사람만 듣는게 아니라 함께 플레이 하는 다른 팀원들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름으로 부르지 말고 오퍼로 부르는게 좋다.
예) 슈꼼아님 왼쪽에서 적 들어옵니다 -> 캅칸님 왼쪽에서 적 들어옵니다 = 팀원들이 캅칸의 위치를 확인 후 캅칸 왼쪽 방향에서 적이 들어온다는 정보를 간접적으로 입수, 좀 더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케 한다.